- 2025년 광산아카데미 제1강
일시 : 2025.6.19.목. 오후 3시
장소 : 광산문화예술회관
주최 : 광산구
주관 : 사)인문연구원 동고송
강사 : 황지해(환경미술가, 정원디자이너)
광산구 주최, 동고송 주관 2025년 광산아카데미 제1강이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약 300여 명 광주 시민들이 모인 가운데 황지해 작가의 ‘아름다운 숲, 한국의 정원‘을 주제로 열렸다. 황지해 작가는 한국정원의 고유한 멋을 세계 무대에 펼쳐온 정원디자이너이자 환경미술가이다. 한국의 명산 지리산의 한 줄기, 담양의 소쇄원을 뉴욕 도심에 재현, 한국의 해우소 등을 영국 왕실의 꽃으로 불린다는 첼스플라워쇼에 선보였다. 우리의 정서가 담긴 정원의 멋을 K-컬쳐로 세계에 알려온 황지해 작가의 이력이 남달랐다. 영국의 정원 문화는 품위 있는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여 특히 첼시플라워쇼는 왕실에서도 권위가 높다고 알려져 있다. 황지해 작가는 그 '쇼' 부문에 최종 선정되어 최우수 금상을 수상하였다. 발표 순간에 "Korea Win!"이라 호명했다하니 정원문화로 애국하는 면모가 있어 광산아카데미 청중들의 환호를 받았다. 강연 곳곳에 작가의 열정과 노력으로 이룬 정원작품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한국정원을 세계에 알려온 과정이 감동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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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광산아카데미 제1강 황지해 작가 강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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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월과 역사가 함께하는 ’울산토론회‘ 개최
일시 : 2025.6.18.수.오후 6시
장소 : 민주노총 울산지역본부 대강당
주최 : 전교조 울산지부
주관 : 사)인문연구원 동고송
후원 : 노회찬재단, 이관술기념사업회, 장재성기념사업회
울산교육청이 초청하여 ’오월과 역사가 함께하는‘ 울산토론회가 열렸다. 80여 명 울산의 교사 시민들이 참석하여 토론회의 열기를 더했다. 울산교육청 천창수 교육감의 축사와 박방원 가수의 축가에 이어 오월민중항쟁의 10일의 기록과 80년 오월 이전과 이후의 역사적 배경을 서술하며 항쟁의 의미를 되새기며 황광우 작가가 강연하였다. 조선의 젊은이들이 사회주의자가 되었던 까닭과 광주학생독립운동의 주역 장재성 선생의 독립운동 일대기를 전하며 ’항일독립훈장제정‘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울산노동역사관 배문석 사무국장은 울산 태생의 위대한 독립운동가 학암 이관술 선생에 대해 발제하였다. 이관술 선생은 일제강점기 가장 엄혹했던 후반 시기를 뒤흔들었던 항일혁명가다. 전교조 울산지부 젊은 교사들이 다수 참석하여 오월 항쟁의 그날과 현재의 오늘에 대해 의미있는 질의를 하였다. 또한 두 분 대담자의 답변을 모두 진지하게 경청하였다. 동고송은 5월 국회토론회에 이어 전국의 교육청 후원으로 ’오월‘과 ’항일독립훈장제정의 역사성‘을 알리는 활동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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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동고송 이사 배석철 교수 인문특강
일시 : 2025.6.29.일.오후 4시
장소 : 화순 운암빌딩 3층
주최 : 여미고모이고 모임
주관 : 사)인문연구원 동고송
국내뿐 아니라 세계적인 암연구 분야 권위자로 알려진 배석철 교수(충북대 석좌교수)의 인문특강이 화순에서 열렸다. ‘여미고모이고’ 모임에서 마련한 강연에는 약 4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하였다. 배교수는 「암의 원리와 예방」이라는 주제로 30년 이상 암 억제 유전자 연구에 매진하여 얻은 RUNX3의 효능에 대해 열강하였다. RUNX3는 암 발생 유전자를 억제하는 핵심역할의 유전자이다. 세계적인 의학학술지 셀과 네이쳐 등에 다수의 논문을 발표, 그 의학적 성과로 개발한 ’아미나’ 는 현재 시판되고 있다. ‘아미나’는 비타민B의 결핍과 관련된 질환의 예방 및 치료를 위해 개발한 건강기능식품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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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여미고모이고> 인문특강 동고송 이사 배석철 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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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일독립훈장 제정을 위한 2차 국회토론회
일시 : 2025.6.27.금.오후 6시
장소 :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
주최 : 조국혁신당 신장식 의원실, 더불어민주당 양부남 의원실
주관 : 사)인문연구원 동고송, 항일독립훈장추진위원회
후원 : 항일혁명가기념단체연합, 광주학생독립운동, 610만세운동100주년기념준비위
<국회토론회 자료집에 실린 ‘호소문’ 전문>
해방이 되고 80년이 지났지만 5만 명의 독립유공자와 그 유족들이 애타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나라의 주권을 찾기 위해 청춘을 바친 독립유공자를 외면 한다면 어느 젊은이가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하겠습니까? 광주학생독립운동을 이끌고 7년의 세월을 감옥에 보낸 장재성 선생을 대한민국은 아무 법적 절차도 밟지 않고 총살하였습니다. 광주 3.1운동의 주역으로 옥고를 치른 김범수 선생을 친일파로 몰아 서훈을 하지 않았습니다. 광주학생독립운동의 주역이자 민주성지 광주의 어른이셨던 이기홍 선생을 친일파라고 몰았습니다. 독재정권 밑에서 쓴 낡은 이념의 색안경을 벗어던져야 할 시기입니다.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으로 재탄생하는 모습을 세계만방에 보여줄 시기입니다. 독립훈장을 신설하여 주십시오. 새마을훈장도 있고 체육훈장도 있습니다. 독립훈장만 없습니다. 부끄럽지않습니까? 이것은 불합리합니다. 불합리한 현실을 방조하는 것도 불합리합니다. 독립훈장을 만들어 독립유공자 전원에게 한꺼번에 훈장을 달아드리는 것이야말로 선진국 대한민국으로 재탄생하는 첫걸음임을 호소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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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고송 공부모임 ‘고전문학반’ 1학기 종강
일시 : 2025.6.26.목.오후 6시
장소 : 달정원
참석 : 16명
동고송 중국고전문학반 1학기 종강을 하였다. 유미정 박사가 이끄는 고전문학반은 올해로 5년 째. 이번 1학기에는 중국 당송팔대가의 으뜸가는 문호 소동파의 <구소수간歐蘇手簡> 편지글과 스무 네가지 효의 고사성어가 깃든 스토리텔 『24孝』와 중국 북송의 왕 휘종의 『선화화보』 옛그림 감상을 내실있게 하였다. 또한 소동파 10편의 산문작품을 꾸준히 학습하였다. 교학상장의 즐거움이런가. 흥성 흥성한 종강을 문화수업으로 진행하였다. 동학들의 열공하며 느낀 소회는 진중하면서 유쾌하였다. 이날은 마침 아트스페이스 흥학관에서 더블베이즈 연주 공연도 있어 고전문학반 동학들 열 여섯 분이 모두 관람하였다. 성민제 연주자의 혼신의 더블베이스 연주는 감명깊었다. 공부도 그렇고 연주도 그렇고 진심을 다하는 일에는 가슴 속 깊은 곳에서 이렇듯 울림이 큰 것 같다. 동고송 고전문학반은 ‘향이 멀수록 그 맑음을 더해가는’ 향원익청(香遠益淸)이 되길 바란다.
문의 : 010 9810 1966
공부 시간 : 매월 2회(목요일 2주 4주) 오후 6시 동고송 강의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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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고송 공부모임 <고전문학반> 1학기 종강 ‘달정원’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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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스페이스 <흥학관> 성민제 더블베이스 연주 공연 장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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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고송 이사 강정희 작가 금상을 수상하다
동고송 이사 강정희 작가가 남도일보가 주최한 한강 작가 노벨문학상 수상 기념 제1회 남도독서대회 '소년이 온다 독서감상문 공모전'에 금상을 수상했다. 지역민 1천28명이 접수한 가운데 첫 대회 금상의 영예는 동고송 이사로 활동하는 강정희 작가에게 수여되었다. 축하를 드리며 강정희 작가의 수상소감을 싣는다.
“몇 해 전 광주 시청에 그이가 왔다. 청중이 홀에 가득했다. 강연이 끝난 후 사람들이 가져온 책에 사인해 주는 모습을 오래 바라보았다. 자세와 표정과 음성, 그이를 둘러싼 공기마저 숨 막히게 아름다웠다. 그이가 큰 상을 받았다. 많은 사람이 책을 구해서 읽고, 지난겨울 위급한 나라 상황에 굳은 희망과 의지를 다졌다. 이제 봄도 지나 초여름, 우리 광주 남도일보사에서 책 잔치를 크게 열었다. 나는 과분한 상을 기쁘게 받는다. 내 글이 조금이나마 읽을만하다면 그것은 작가의 작품이 훌륭하고 그 안에 살고 있는 인물들이 사랑스럽기 때문이리라. 애절하고도 애틋한 소설, ‘소년이 온다’를 읽고 북받치는 감상을 거칠게 적은 글에서 제 속마음을 읽어주신 심사위원님들과 남도일보사에 감사드린다. 작가와 출판인과 번역가와 서점과 독자, 우리는 모두 ‘금실’ 같은 글로 연결돼 있음을 알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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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줄 오른쪽에서 세번 째. 동고송 이사 강정희 작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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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월의 전국화’와 ‘역사바로세우기’를 위한 교육
교육청 순례 교육감 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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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김석준 교육감 면담 (2025.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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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천창수 교육감 면담(2025.6.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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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박종훈 교육감(2025.6.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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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교육청 이정선 교육감(2025.6.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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