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항일독립훈장 ‘입법발의’되다
일시 : 2025.8.14.목
장소 : 국회소통관
주최 : 조국혁신당 신장식 의원실
주관 : 사)인문연구원 동고송
8월 14일 조국혁신당 소속 신장식 의원이 ‘항일독립훈장’을 신설하는 법안을 발의하였다. ‘광주학생독립운동’의 주역 장재성 선생을 비롯하여 광주고보 퇴학자 278명 중 210명이 아직도 서훈을 받지 못하고 있다. ‘전남사회운동자협의회’ 사건 관련 투옥자 49인 중 22인도 아직까지 서훈을 받지 못하고 있다. 동고송은 2019년 <장재성기념사업회>를 발족시키면서 7년 동안 줄기차게 독립운동가 서훈을 위해 힘써왔다. 그 노력의 결실로 법안이 발의되었다. 지금까지 보여 온 국가보훈부의 낡은 시스템을 혁파하고, 적체된 독립유공미서훈자 5만 명을 한꺼번에 서훈하기 위해선 ‘항일독립훈장’ 신설이 시급하다. 새마을훈장도 있는데, 독립훈장이 없어서야 되겠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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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훈장’ 신설을 위한 <국회2차토론회>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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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광우 선배를 찾아 - 조국 대표 광주 방문하다
일시 : 2025.8.26.화.오후 2시
장소 : 달정원
참여 : 동고송 회원 30명
8월의 찌는 듯한 더위 속에서 동고송 회원들은 황광우 작가와 함께,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를 광주에서 맞이하였다. 조 대표는 평소 존경해 온 선배를 뵙고 인사를 드리고 싶다며 차담회를 청하였고, 이에 동고송 이사와 회원들은 따뜻한 환영으로 화답하였다. 차 한 잔 앞에 두고 나눈 담소에서 조 대표는 “어려운 고비마다 나를 지탱해 준 지렛대는 다름 아닌 인문학의 힘이었습니다.”라며 속마음을 고백했다. 이에 동고송 회원들이 “검찰이라는 거대한 권력에 맞서 싸우는 용기를 내기란 쉽지 않았을 텐데요?”라고 묻자, 조 대표는 이렇게 답하였다. “평소 가까웠던 벗들이 썰물처럼 빠져나가더군요. 검찰 수사가 시작되면서 가장 견디기 힘들었던 것은, 다름 아닌 고립감이었습니다.” 이날 황광우 작가는 조 대표에게 두 권의 책을 건넸다. 탄핵 정국 123일 동안 집필한 《역사가 온다》와 《오월이 온다》였다. 책을 받아든 조 대표는 표지를 쓰다듬으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황 선배님께서 《들어라 역사의 외침을》을 펴내신 것이 1985년이지요? 깊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이번 《역사가 온다》는 그 후편과도 같군요.” 그렇게 광주의 여름 한가운데, 인문학과 역사, 그리고 사람의 마음이 함께 어우러지는 차담이 이어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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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고송 이규 부이사장 ‘야학집담회’ 열다
일시 : 2025.8.9.금 오후 5시
장소 : 서울 관악구 위즈엘
지난 5월부터 8월에 이르러 동고송의 이규 부이사장은 1차~3차에 걸친 야학집담회를 열었다. 서울 신림동 B지구에 자리를 잡았던 ‘겨레터야학’의 설립자 김성재 선생과 김융희 선생이 1975년-80년 당시 겨레터 야학의 이야기를 회고하였다. ‘사당동야학’의 은영 선생이 1978년 사당 야학의 이모저모를 회고하여 주었다. 1980년대 초반, 야학은 학생운동과 노동운동을 잇는 고리였으며, 광주의 들불 야학처럼 1980년 5월 민주화운동을 떠맡은 한 축이었다. 야학집담회의 작업은 잊힌 역사를 재구성하는데 적지 않은 역할을 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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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동고송 워크숍 - 중국 하이난
일시 : 2025.11.7.(수)-10(월) 5박 6일
장소 : 중국 하이난
주관 : 동고송
참여 : 동고송 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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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용호 이사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역사관’ 관장 퇴임하다
8월의 마지막 날, 고용호 이사가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역사관’ 관장직에서 조용히 퇴임하였다. 2016년 관장으로 부임한 이래, 그는 넉넉지 않은 예산 속에서도 역사관의 잡초를 손수 뽑고 낙엽을 쓸며, 이 공간을 살아 있는 역사 교육의 터전으로 가꾸어왔다. 고 관장은 또한 뜻을 모아 〈운인 송홍선생기념사업회〉를 발족하고, 송홍 선생 추모비 건립을 앞장서 이끌었다. 그 헌신으로 송홍 선생께서 대통령표창의 서훈을 받았지만, 그는 언제나 “모두의 힘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라며 공을 나누었다. 역사관을 찾는 시민과 학생들 앞에서는 열정적인 해설가로 변하여, 광주학생독립운동의 숭고한 뜻을 전하고 독립운동 정신의 계승과 선양에 온 힘을 기울였다. 낮에는 공무로 분주했으나, 밤이면 다시 책상 앞에 앉아 동양 고전 《주역》을 탐구하였다. 올해에는 고경명 선생이 집필한 〈유서서록(遊瑞石錄)〉을 새롭게 풀어내며 학문적 결실을 맺기도 했다. 고관장이 남긴 발걸음은 앞으로도 오랫동안 이 땅의 청소년과 시민들의 마음속에 빛으로 남을 것이다. 동고송 고용호 이사의 퇴임을 축하드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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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고송 인문활동 – 향교를 찾다
동고송 유미정 박사가 광주향교와 화순향교에서 세 차례 인문특강을 열어 고전의 향기를 전했다. 강연의 주제는 중국 송대 구양수와 소동파의 편지를 엮은 《구소수간(歐蘇手簡)》. 간결명징한 서간의 문체를 청중에게 소개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이번 유교아카데미 강연은 전통문화 계승의 취지 속에 마련됐다. 유 박사는 “중국사대부와 송조육현”을 비롯해 “당송팔대가의 문학” 작품을 풀어내며 고전문학의 심미적 가치를 되새겼다. 향교의 고즈넉한 공간에서 진행된 강연은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청중은 천 년의 시간을 건너온 서간 속 언어가 오늘날에도 울림을 가진다는 사실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유 박사는 “문학은 시대를 넘어 사람과 사람을 잇는 다리”라며, 고전을 통해 현재를 성찰하는 인문적 의미를 강조했다. 이번 특강은 고즈넉하면서 풍아(風雅)한 유풍이 서린 향교에서 고전문학을 만날 수 있어 더욱 특별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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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향교 ‘명륜당’에서 유미정 박사의 인문특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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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고송 행사 안내
‘2025년 광산아카데미’ 9월 강연. 영화배우 강신일의 ‘강신일과 흔들거리며’ 주제의 멋진 공연이 준비됩니다. 배우 강신일과 함께! 40년 연기의 내공을 시와 노래 연극으로 구성된 연극콘서트를 준비합니다. 배우 강신일이 자신의 출연작들의 한 대목과 노래 그리고 시를 엮어 화려한 무대를 선보입니다. 일명 연극콘서트! 전국의 名士들을 모시고 인문의 잔치를 여는 광산아카데미 9월 강신일 배우 편에 동고송 회원님들 초대합니다.
배우 강신일의 연극이야기
- 노래와 연극 <꽃> <오월의 신부>
- 연극 <칠수와 만수> 중에서 <서울로 가는 길>
- 모노드라마 <진술> 중에서
- 연극과 노래 <슬픈 연극> 중에서
- 연극 <변> 중에서
- 노래 <봄날은 간다> <초우> <내 나이 육십하고 하나일 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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